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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영국 총리 싸움, 투표 종료 2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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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영국 총리 싸움, 투표 종료 23일 발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7.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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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 (오른쪽)과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 장관 (2019 년 2 월 20 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 (오른쪽)과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 장관 (2019 년 2 월 20 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의 차기 총리로 집권 보수당의 당수 선거는 22일 결선 투표가 종료했다.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전 런던 시장의 승리가 짙지만 당선이 결정되면 이 나라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qrexit)을 둘러싼 존슨의 계획에 반대하는 고위 관리가 더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

 

결선 투표에서는 보수당의 일반 당원 20만명 가까이가 1개월에 걸친 선거전을 벌였던 존슨 씨와 제레미 헌트(Jeremy Hunt)외상 중 하나에 투표했다. 개표 결과는 23일 발표되면서 승자는 24일 총리에 취임할 예정.

 

신임 총리는 3년간 지속되는 브렉시트 위기를 불과 3개월만에 해결 할 필요에 직면하게 된다. 이 위기는 EU와 영국의 경제에 손해를 끼치고 영국인의 운명을 향후 몇 세대에 걸쳐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를 담당하는 앨런 던컨(Alan Duncan) 외무담당각 외상은 존슨씨는 무계획적이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정권의 위기를 야기한다며 사퇴를 표명했다.

 

또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재무 장관은 21일, 존슨 씨의 차기 총리 취임 전에 사퇴 의사를 표명. 그 이유로 존슨 씨가 10월 31일 기일까지 EU와 합의하지 않으면 합의 없는 이탈을 실행할 것임을 꼽았다.

 

런던의 신문들은 적어도 6명의 관리가 근일 중에 정권을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을 빠짐없이 전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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