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의소녀상 평화교육 강사 15명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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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화의소녀상 평화교육 강사 15명 배출했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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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화콘도에서 열린 오산평화의소녀상 평화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중이다.
20일 한화콘도에서 열린 오산평화의소녀상 평화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중이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 평화교육 강사 15명이 탄생했다.

23일 오산평화의소녀상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 평화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을 20일 한화콘도에서 개최한 가운데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원하면 우리 후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살아있는 역사문화교육을 담당할 평화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정영우 운영위원은 "사람은 차이가 없고 단지 다를 뿐이어서 서로 존중하고 평화로운 관계가 아름답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평화인권교육은 꼭 필요하다"면서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날 때 일본군 위안부 역사문제에 대해 알려줄 것을 교육목표로 명확히 세운 뒤 여기에 평화인권교육이 왜 필요한지가 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강주선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와 평화인권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게 됐고 주위 분들에게도 평화인권에 대해 알리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복인 운영위원은 "오산시에서 부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을 향한 울림이 합쳐져서 일본의 치졸한 행태인 경제보복조치를 거두고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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