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HACCP) 제도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제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오는 24일 소비자단체·업계·학계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HACCP 제품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도 개선과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HACCP 제도는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판매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이다.
포럼은 HACCP 제도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 안전관리 현황(SPC삼립 허승만 부장),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 해외 동향 및 제언(세종대 식품공학과 김용휘 교수) , HACCP 제도 내실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식약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 오정완 과장),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HACCP 제도 개선을 위해 HACCP 인증업체 사후평가 전면 불시점검 실시, 즉시 인증취소(One-strike-out) 범위 확대, HACCP 공정 관리기록 위‧변조 방지시스템 도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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