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절기상 대서(大暑)이자 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에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내륙은 오늘까지, 동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은 내일(2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낮 기온은 28~34도로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 3시 현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km/h(24m/s)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이다. 내일 새벽 3시경에는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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