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 화산면, 중앙동 일원에 122만㎡(37만평) 규모로 LH공사와 영천시가 추진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2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 및 개발계획에 따라 산업물류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총사업비는 2355억원으로 산업부·경북도·영천시가 기반시설에 990억원, LH공사가 보상비와 지구조성 등에 1365억원을 투자하며, 지식기반제조업 특화지역으로서 첨단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자동차와 메디컬몰딩 분야 특화지구로 조성된다.
LH는 19일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2층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토지보상 시작을 알렸고, 내년 초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2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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