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민선7기 취엄 1주년 민생체험 일환...농촌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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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민선7기 취엄 1주년 민생체험 일환...농촌 일손돕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7.22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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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남산면 소재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을 찾아 일손 돕기와 농업인과의 대화의 시간 가져
최영조 경산시장은 22일 남산면 안심리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을 찾아 복숭아 선별작업을 하며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22일 남산면 안심리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을 찾아 복숭아 선별작업을 하며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영조 경산시은 22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영조 시장은 남산면 안심리 소재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을 찾아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선별작업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농업인들과 함께 흘리며 일손 도우며, 지역 농업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은 현재 40명의 회원이 20ha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7억 원 정도이다. 주요 출하처는 서울중앙청과와 청도의 2개 유통 업체로, 대부분 생산량을 출하 및 납품하고 있으며, 계속 판매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일손돕기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 선별장에서 천도복숭아 선별작업에서 상품을 선별하고 상품을 크기별로 분류하는 선과기계를 둘러보고 크기별로 나눠담는 일도 직접 했다.

이어 최영조 시장과 복숭아조합 회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에 한 조합원은 “ 지역 농업인들은 올해 전반적인 복숭아 작황 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0% 이상 시세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천, 청도 등 인근 지역의 복숭아도 서울지역 출하가 중복되어 기존의 출하처를 다변화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 등 다변화를 꽤하고 있다.”며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대왕산복숭아영농조합에서는 복숭아 본격 출하기에 생산량 대비 부족한 선과장 시설로 작업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선과장 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을 용청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복숭아 선별작업 일손 돕기 및 농업 현장에서의 농업인과의 대화가 단순한 민선 7기 취임 1주년 민생체험이 아니라, 경산시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하며, “무더위에 그리고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격려의 말도 잊지 않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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