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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건강한 여름휴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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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건강한 여름휴가 당부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7.2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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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조심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여름휴가기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로 감염병 예방을 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휴가기간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주의해야 한다.

모든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를 지키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모기/진드기 회피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여름 휴가철 발생 가능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외감염병NOW(해외감염병NOW.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하고 해외여행 후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1399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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