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이 평가는 전국 142시군 46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6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로 실시됐다. 이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최우수 A등급(전국 1~10위)으로 선정됐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농기계 구입, 노후농기계 교체 등 적극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2018년 기준 임대건수 11,284건의 높은 임대실적을 기록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전국 TOP 10선정과 전남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상사업비 3억 원을 노후된 임대농기계 교체와 사용 빈도수가 높은 농기계 구입비로 사용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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