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기본급 7.2% 인상' 2019년 임금협약 체결
상태바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기본급 7.2% 인상' 2019년 임금협약 체결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19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부식 시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교섭 위원과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황선도 안성시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서에는 2019년 최저임금을 반영한 기본급 7.2% 인상과 위험수당 직종 추가, 방문건강관리요원 출장비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와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지난 5월 임금 요구안 접수 이후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회를 열었으며 노동조합측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여 2차 조정회의를 통해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수용, 노사합의를 이뤄 임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부식 행정과장은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있었지만, 그동안 노력해 주신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원만한 합의를 이룬 만큼 안성시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