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서구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시 결과 대구 8개 구·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전시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습으로 새롭게 시행됐다.
서구는 을지태극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준비보고회, 충무계획의 문제점 도출, 근무자 교육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특히 대구시 대표훈련으로 실시한 실제훈련은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에서 11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같은 대테러 및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해 참관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을지태극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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