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쿨(cool) 키트 나눔 행사인 ‘쿨(cool)한 할매·할배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쿨(Cool) 키트는 경남의 봉사자들이 지난 13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 모여 만든 써큘레이터, 쿨 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쿨 모자가 든 구성품으로 통영시에는 총 100개가 배당됐다.
나눔 대상은 15개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읍면동자원봉사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노인에게 18일 이후 1인 1개가 전달된다.
배달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에게 쿨(cool) 키트 사용법을 알려주며 이번 주 태풍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도 함께 여쭐 예정이다.
심명란 통영시자원봉사센터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안녕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사를 주관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통영시 취약계층 돌봄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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