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반자 한울타리 여름방학 캠프”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중학교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힐링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 동반자 한울타리 여름캠프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에 안식과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공동체 형성 및 조망수용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 활동으로는 스포츠 클라이밍, 함께 연주하는 난타체험과 도예체험,
우주선 만들기, 심층 개인상담 등을 하였으며, 서로 다른 학교 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감나누기를 진행해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안좌중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내년에는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학업 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서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함에 있어서 환경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심적인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