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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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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7.1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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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초, 중앙초 학생 대상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먹거리 안전의식 고취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김제시보건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김제검산초등학교, 김제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는 이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어린이 기호식품,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27~10월6일까지 열흘간 벽골제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제21회 지평선 축제홍보도 병행했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200m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김제시는 23개의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배치 운영하여 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음식점, 문구점 등 93개 업소에 대하여 매달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금지, 일반업소에서는 돈, 화투, 담배 모양 등 사행심을 조장하고 성적 호기심 및 혐오감을 유발하는 정서저해식품 판매가 금지되어 있고, 대형 식품접객업소(가맹점 100개 이상)의 햄버거, 피자 등의 영양성분표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가 의무화 되어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식품안전을 위하여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식품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함으로써 건강저해 식품이나 식중독, 비만 등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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