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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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7.17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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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은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어르신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의 독거노인은 2107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동행지기) 1302명을 위촉해 독거노인 1062명과 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가정방문형 직종종사자 51명(우체국 집배원 31, 한전 전기검침원 12, 봉화수도관리단 수도검침원 8)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발견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729명에 대해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매주 1회 방문과 2회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읍·면별 무더위 쉼터 안내,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단축 및 탄력적 운영, 경로당 254개소에 냉방비를 조속히 배정해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불어 군내 독거노인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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