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 협의체')와 군위읍은 1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모아 건강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읍 협의체 위원들의 자체 적립금으로 식사대용 영양식 33박스를 마련하고, 지역 내 업체(K마트)에서 여름물품을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매 끼니를 챙겨먹는 것이 귀찮아서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밥 대신 영양식을 먹게 돼 올 여름은 기운차고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칠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협의체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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