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주민 아이디어 8종 선정·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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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주민 아이디어 8종 선정·시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7.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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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제1회 주민행복 함께 이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8종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성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의성군이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했다.

아이디어 신청은 지난 6월 10~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일자리 ▴환경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대면심사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8건이 선정됐다.

평가결과 정크아트 테마공원 및 업사이클링 마을 등을 조성하는 ‘의지 up!(의성 업그레이드+지구 업그레이드)’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 의성사랑상품권 5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버려진 물건에 대한 청년들의 감미로운 디자인과 획기적인 창작을 통해 맑고 푸른 의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상금 의성사랑상품권 25만원)에는 △컨테이너 부스를 활용해 청년 및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조성하자는 ‘안계 영블럭’ △청년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적 능력을 자랑하고 인정받는 농업올림픽인 ‘농림픽’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범죄자 제한 및 차단 △사랑과 행복담은 정성가득 영양죽 △쿠킹클래스&SNS홍보단 운영 △말을 이용한 웰빙레저문화 △B급 못난이 과일의 대반란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정규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은 “주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해 청년이 찾는 의성, 지속가능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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