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월, 화 4일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9. 신안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내가! 만들어요~ 키링 레진 공예’로 실시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자신감과 성취감,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정서적 순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찾고 예술적 감각의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해본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압해초등학교 000 학생은 “너무 즐거웠어요. 5점 중에 5점 줄게요!”하고 말했으며, 안좌초등학교 000 교사는 “학교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다른 유사한 공예를 또 한 번 하고 싶을 만큼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신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중증장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의 사전준비에 중증장애학생이 참여하게 되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준비를 함께하게 된 000 중증장애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일이 처음이었는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하였다.
김인선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성취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