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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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관리 나서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7.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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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중화장실 2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섰다.

17일 영주시는 관리주체별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화장실 이용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대청소 실시와 청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은 특별 관리대상으로 구분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청결한 공중화장실 유지를 위한 대청소 실시, 대변기 칸 휴지통 없애기 준수 여부 등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한 임시화장실 설치, 안내표시판 및 안내문구 점검, 장애인화장실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치(비상벨, CCTV)와 시설 정비도 꼼꼼히 점검하고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불법촬영 의심 흔적(틈새, 구멍)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휴가철 더욱 늘어나는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번 특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중화장실은 시민 모두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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