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8:23 (목)
원주, 미래형 도서관 시대...‘U-도서관’ 개관
상태바
원주, 미래형 도서관 시대...‘U-도서관’ 개관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9.07.1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도서를 대여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아야했다면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U-도서관(스마트 무인도서관) 지원 기관’에 선정돼 오는 18일 오후 3시 원주 지하상가에서 ‘스마트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U(유비쿼터스 Ubiquitous)-도서관’은 무인도서 대출·반납기 형태의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로 스마트 무인 도서관이 설치되면 베스트·스테디셀러 등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지하상가에 500여권의 책이 비치가 된다. 그리고 신간 도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최신 도서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시민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무인으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상가 외에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도 문을 연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지하상가 ‘책마중 스마트도서관’에는 500여 권,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 ‘책이랑 스마트도서관’에는 220여 권이 비치된다.

원주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정보 접근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