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중근 기자] 강원도영월군은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목, 면적,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별로 토지가 가지고 있는 물리·입지적 특성 등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된 토지, 국·공유지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1,624필지가 해당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2회 결정·공시하며, 전체 토지를 대상으로 한 1월 1일 기준 지가는 지난 5월 31일 14만 39필지에 대해 공시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조사를 시작하였으며, 토지공부, 표준공시지가 등 기초자료를 확인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9월 초 공시지가(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접수, 오는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국세·자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결정 등 복지 분야 및 공직자 재산등록 등에 활용된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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