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오는 8월 10일 오후2시부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HAND IN HAND” 행사를 진행한다.
(사)다문화교류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25팀을 초대해서 구성원에게 한국에 대해 이해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옛 서당의 모습을 재현해 훈장님에게 한국의 예절과 배움을 얻는 서당체험과 칠교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의 별이 된 윤동주 퍼포먼스 공연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알고, 옛날이야기 화롯불동화를 통해 한국의 생활과 풍습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게 한다.
현대사회는 서로 다른 민족과 인종이 만나는 기회가 많아졌고, 국제결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은 이미 300만 명이 넘어섰다.
행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다양한 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로 우리 사회에 대한 시각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며, “HAND IN HAND”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정서를 앎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hchild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02-2226-5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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