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햇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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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햇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7.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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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경북 영주 소백산 아래서 자란 여름에 먹어야 제격인 ‘햇사과 아오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16일 풍기농협 백신지소 경매식집하장, 17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4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차례로 아오리 경매 및 수매에 들어가 전국 유통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풍기농협은 16일 영주시 풍기농협 백신지소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농협관계자,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식집하장 개장식을 가졌다. 풍기농협은 이날 여름사과인 쓰가루(아오리)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매식 집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도 들어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도 품질 좋은 사과가 많이 출하돼 제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철저한 선별과 상품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사과는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청정한 토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며 2007부터 2019년까지 14년 연속으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을 받아 서울과 수도권에서 더욱더 믿고 구입하는 영주사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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