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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남원시 풍수해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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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남원시 풍수해 걱정 뚝!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9.07.15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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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남원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기간인 2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재난예·경보시설 427개 점검 정비, 재난음성통보시스템  30개 신규설치 및 375개 유지보수 실시, 23개 읍면동 수방자재 14종 47,264개 점검 정비, 그 외, 응급복구 장비 309대, 재해구호물자 124세트, 임시주거시설 35개소 확보 등 기상상황 전파를 통한 재해 사전 예방과 재해 발생시 발빠른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

또한,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지역을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수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상반기에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여념 없이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우기대비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구, 침수위험지구, 붕괴우려지구, 개발행위 허가지구 등 곳곳을 안전점검 하였고, 45개소 하천 준설 및 36개 하천 잡복제거 등 유지관리하여, 유수의 흐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장마 및 태풍 대비 대형건설공사 시공현장 46개소 주변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의 스마트한 재난 대처를 위해 여름철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을 전광판, 아파트승강기 모니터, 마을앰프 등 각종 홍보매체로 집중적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걱정없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풍수해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난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태풍, 집중호우가 예보된 때에는 주택의 하수구와 집주변의 배수구에 대한 사전점검과 농경지 및 농작물이 침수되지 않도록 물꼬를 정비하여 주시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둘 것"을 당부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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