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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경영진, 하절기 안전취약시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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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경영진, 하절기 안전취약시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7.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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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사장 등 근로자 안전과 전력수급안정 위해 각 사업소 현장 방문 안전점검 진행
발전소 설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사진=서부발전]
발전소 설비현장 점검에 나선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중앙). [사진=서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경영진이 하절기 안전취약시기를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일까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경영진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은 하절기 폭염, 폭우, 태풍 등 안전취약시기에 대비해 사업소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CEO 경영방침을 전 사업소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 김병숙 사장의 태안발전본부 점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의 현장경영 행보는 정비작업 또는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가능 위험개소와 안전취약설비를 선별해 집중 점검하는 등 발전소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 인명·설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발전소 설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사진=서부발전]
발전소 설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사진=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 사업장 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모두가 서부발전의 한 가족이므로 다함께 안전하게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개개인의 불안전한 행동 예방이 안전관리의 핵심임을 잊지 말고, 서부발전의 모든 임직원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병숙 사장은 직원들의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과 현장조치를 위해 지난 1월 본사의 안전 전담부서를 사장직속으로 전환하고, 국내 최대 규모로서 안전위해 요소가 많을 수밖에 없는 태안발전본부에는 처실별로 안전전담 조직을 새로이 신설, 현장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 사장은 또 전력수요가 많은 하계피크에 대비해 발전설비 예방정비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사전점검에 따른 취약개소를 보강하는 등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소통의 행보도 잊지 않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9.4%를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전력수급대책기간(7.8~9.20) 동안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발전소 현장 점검 직전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병숙 사장. [사진=서부발전]
발전소 현장 점검 직전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병숙 사장. [사진=서부발전]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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