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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서석초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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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서석초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발표회 개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7.1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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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악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1학생1악기 지원사업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이 학교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 동구 서석초등학교 ‘통기타 행복교실’ 참여어린이들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사진=광주동구]
△광주 동구 서석초등학교 ‘통기타 행복교실’ 참여어린이들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사진=광주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2일 서석초등학교에서 ‘통기타 행복교실’ 참여어린이들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용산·중앙·서석·장원) 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악기와 전문강사를 지원해 통기타교실을 을 진행해왔다.

7월말 종강을 앞두고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 서석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발표회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는 ‘통기타 행복교실’ 참여어린이들[사진=광주동구]
△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는 ‘통기타 행복교실’ 참여어린이들[사진=광주동구]

지난 3개월간 학생들을 지도한 김미혜 강사는 “학생들 습득수준이 교육 초기에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높아서 많이 놀랐다”면서 “이번 통기타 교실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협동심을 기르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기타교실이 단순히 학교 내 수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기타가 매개체가 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교육기반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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