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내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집중 점검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천미경)은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몰카) 근절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원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원주경찰서, 원주시 학부모 봉사단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은 12일(금)부터 치악고등학교, 상지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0여대의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기숙사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원주시내 15개 고등학교를 우선적으로 점검한 후 나머지 중학교 및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대한 점검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천미경 교육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이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불법촬영카메라 정기 점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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