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주년 새롭게 변화한 성주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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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 새롭게 변화한 성주문화예술회관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7.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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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주군
사진=성주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성주문화예술회관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품격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층 변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맞이한다.

예술회관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전면광장에 바닥분수대 설치공사를 진행했으며, 7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분수대는 180㎡의 면적에 조경시설물 등을 정비해 가로 5m 세로 8m의 규모로 조성된다.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화려한 LED 조명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여름철 예술회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예술회관은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충 공사를 시행하여 7월 완공했다.

평소 각종 공연 시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했으며 인근 마을입구 주차 등으로 주민민원 발생이 잦은 상황이었다. 또한, 노약자, 장애인 등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이들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예술회관은 회관 전면광장 중 일부와 야외음악당 주변 등 830㎡를 주차장으로 확충, 3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원편익 증진과 고질적인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방침이다.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공연장 옥상에 기존 오래된 전광판을 성능이 뛰어난 대형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새 전광판은 가로 8.6m 세로 4.6m 크기의 고해상도이며, 동영상이 지원되는 등 최신기능이 탑재돼 있다. 영상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등 주요한 군정현황 및 공연·전시 정보를 송출해 군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Seongju Summer Art Vacance) 축제가 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물놀이장 부터 놀이기구, 체험전시회, 각종 공연까지 문화예술회관 구석구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하이슬라이드, 슬라이드&에어수영장, 유아용 에어수영장, 범퍼보트&수영장, 페달보트&수영장이 준비돼 있다.

또한, 유아용 놀이바운스, 유아용 전동자동차, 유로번지, 깡통열차, 로봇체험 등 놀이기구 체험존을 조성하고, 공룡화석체험, 공룡그리기, 공룡잡기게임을 할 수 있는 공룡대탐험 체험전시회도 열린다.

아울러, 대중가수 콘서트, 이은결 마술쇼, 퍼니밴드의 싱싱싱 콘서트, 경북도립무용단 어린이 무용극, 야외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여름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는 군민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가족·연인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여름방학 필수코스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도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들을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수준 높고 다양한 기획공연, 영화상영, 전시행사를 추진 중이다.

그 결과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총 7개작품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 성주군합창단은 제5회 경북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여성공부방, 통번역·언어발달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배움의 욕구 충족 및 평생교육 분위기 향상을 위해 군민행복교육, 성주여성대학 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조익현 관장은 “예술회관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품격 높은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축제 프로그램 제공 등 군민들의 문화수요에 맞게 변화하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예술회관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행복에 두고 군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 최고의 예술콘텐츠와 함께 군민이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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