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한 달 동안 4632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하였고, 등록 임대주택은 9015호 증가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에서 6월 한 달간 4,632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4만 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대비 27.1%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 수도권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3,547명으로 전월대비 30.0% 감소하였고,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085명으로 전월대비 16.1% 감소하였다.
전국에서 6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9015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3만 2000호이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대비 31.4%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 수도권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6212호로 전월대비 36.1% 감소하였고,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2,803호로 전월대비 18.3% 감소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재산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관련 세제혜택을 받고자 5월 한 달 간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기저 효과로 6월에는 신규 등록 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