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9일 오전 KCN금강방송을 방문해 수년째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알리고 예우증진에 크게 기여한 이한오 KCN금강방송 대표에게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등동 소재 6.25참전유공자를 지청장과 이 대표가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도 함께 가져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린 국가유공자 최광수 님은 1951년 9월 해병대에 입대하여 6.25전쟁 중 양구전투에서 적이 쏜 총탄을 맞고 다리 등에 부상을 당했으며, 2008년 6월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한편, KCN금강방송은 2013년부터 전북서부보훈지청과 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이나 기념일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보훈가족을 찾아 위문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보훈음악회 ‘톡톡’ 등 다양한 보훈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는 등 보훈가족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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