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41 (금)
완도해경, 최신형 500톤급 경비정 배치 임무 시작
상태바
완도해경, 최신형 500톤급 경비정 배치 임무 시작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7.1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경,최신형 500톤급경비정[사진=완도해경]
△완도해경,최신형 500톤급경비정 배치 임무시작 [사진=완도해경]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 500톤급 중형 경비정이 배치되어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등 여객선과 화물선이 하루 평균 300척이 통항하는 완도해상에서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태극19호 519함은 한진중공업에서 제작된 경비정으로 약 31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6월 27일에 준공했으며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km)로 항해할 수 있고, 최대항속거리는 3,480km로 30여명이 승선하며 무장으로는 20mm 발칸포 1문과 50중기관총 1문이 장착돼 있다.

특히, 519함의 고속단정은 대형함에서 보유하고 있는 단정과 같으며 길이가 약 10m, 시속 40노트(시속 74km)로 정원 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한편, 519함의 취역식은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경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新전용부두에서 이전 행사와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김충관 서장은 “500톤급 경비정이 배치됨에 따라 남해서부 해상에서 구조·구난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으로 500톤급 경비정이 배치되면 해상치안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