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2일부터 한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나서
상태바
안성시, 12일부터 한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나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10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12일부터 한해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한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벼농사는 중간 물떼기 기간으로 농업용수 요구도가 높지 않고 하천물 및 저수율을 감안하면 양호하나 물 공급시기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한해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밭작물은 전체적으로 생육초중기로 말라죽거나 극심한 시들음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시 생육부진 및 극심한 시들음 증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상습 한해지에 대해 예찰 담당자를 지정해 매주 2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논의 용수부족면적, 밭의 시들음 정도를 파악하여 용수공급 대책을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사무소 양수기, 용수호수 점검을 완료하고 논이나 밭의 용수공급을 위해 주민 요청시 양수기, 용수호수, 물빽 등을 읍·면·동사무소에서 수시로 임대해 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해 상습지 등에 항구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수리시설이 없는 농경지 및 불안전 농경지(천수답)에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8개면에 17개 둠벙(물웅덩이) 설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