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2019 전통의약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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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2019 전통의약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7.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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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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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7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이틀간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한의학관에서 한의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 세계화로 한의약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2019 전통의약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구한의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전통의약산업대전은 한의약산업 기술지원 및 진로상담관을 비롯하여 한의의료체험관, 한액재표본전시관, 한의약산업관, 한의약식품관 등 25여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총 56여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첫날인 9일(화)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전우헌 경제부지사,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아이핑 루 전통의약 우수임상 연구협회(GP-TCM RA)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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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및 진로상담관에서는 지역사회의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첫째 날에는 한약재(제제) 제형개발에 이어 둘째 날에는 한약 소재발굴과 한의약 응용제품 및 한의약침약제에 대한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진로상담도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및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진행하는 한의무료진료와 대한맥진학회의 맥진 무료진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외국인 및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의약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위해 ‘전통의약의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란 주제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for Global Cooperation in Traditional Medicine)가 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비롯한 영국,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9개국에서 300여명의 전통의약 분야 학자와 연구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다.

[사진=안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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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식물원 모니크 시몬스(Monique Simmonds) 교수와 대구한의대학교 변준석 의무부총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임상, 침술, 약리학, 독성학, 규제, 품질관리(QC) 등의 분야에서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결과와 동향을 발표한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세계 전통의약분야 전문가들의 모이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를 통해 글로벌 전통의약 연구 동향 파악, 해외 협력업체 발굴과 학계 및 업계 교류의 장이 마련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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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서 참석하는 관련업계‧학계 종사자 간 학술‧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연구성과 창출과 더불어 해외 초청자 및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 세계화로 한의약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한의약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여 한의약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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