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국무부는 8일 대만에 대한 총액 22억달러(약 2조 6,004억 원)상당의 무기의 매각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신예 전차와 휴대용 미사일 매각을 포함한다고 한다.
미 국방 안보 협력국(DSCA)에 따르면 의회는 이전보다 전차"M1 A2 에이브럼스(M1 A2 Abrams)"108대, 휴대형 지대공 미사일"스팅어(Stinger)"250발, 또 이들의 무기 관련 비품 등을 포함한 거래 가능성을 통보 받고 있었다.
DSCA는 어느 쪽의 무기도 주변의 기본적인 군사적 균형을 무너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무기 매각에 대한 미국 의회에는 30일 간 이의 신청 기간이 주어지고 있지만 제기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인다.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보는 중국 정부는 이달 초 미국의 대만 무기 매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었다. 이번 미 국무부의 발표가 중국 정부의 분노를 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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