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1 08:11 (일)
삼도수군 통제영에 빛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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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 통제영에 빛이 걸렸다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7.09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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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문화역사기행
사진=(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사진=(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 지명이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유래한 것을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았어요, 삼도수군통제영 경내 전통국악공연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악기 설명까지 곁들어 주니 더 감동이었습니다”. “한 시간 공연 관람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좋았고 명당 자리에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대금산조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1박 2일 프로그램이 알찼습니다. 구미에서 왔는데, 기회가 다시 온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생생문화재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문화역사기행에 참여했던 관광객들이 보고 느낀 후일담들이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는 2019 문화재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문화역사기행을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첫날 저녁 삼도수군 통제영 경내에 조명이 서서히 비추자 공연자와 통영시민을 비롯한 관람객 모두 공연에 집중할 수 있는 지상 최대 최고 기획공연장이 조성됐다. 미리내란 순우리말로 은하수로 뜻이다. 이번 여행참가자들은 전국에서 응모해 선정된 3~4인 이상의 가족으로서 부모 동반 어린이들이 함께 했다.

사진=(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사진=(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앞서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여행객들은 충렬사를 찾아 김영국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참배했다. 또 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한 천막과 부스에 앉아 한 시간 정도 이순신장군 시짓기, 그림 그리기를 통해 통영 여행 문화의 소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고 거북선 제작 인형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삼도수군 통제영에서는 정윤정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경내를 둘러보고, 오후 7시 30분부터 야간 공연을 관람했다. 삼도수군 통제영 경내 공연에서는 대금산조 원장현류 정승훈, 장구 이현호, 해금독주곡 ‘비’ 정은주, 남해안 별신굿 올림춤 이선희 공임정, 민요에 황인아가 금강산 타령,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선사했다.

또 출연자들은 어린 참가자들에게 대금과 해금, 장구 악기를 설명했다. 공연 후 통영대교 야경을 감상했고 이튿날 한산도 제승당을 진은아 경남도 공무원 안내로 참배하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 탑승해 미륵산 정상을 찾는 걸로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한편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도남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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