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협, 농촌관광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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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농협, 농촌관광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7.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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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팜스테이로 놀러오이소”
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은 9일 경북지역본부에서 NH농협은행 IT본부,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와 함께 대구·경북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가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과 발맞춰 대구·경북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팜스테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지역농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협력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사항은 서울·경기지역 농협임직원들이 대구·경북 팜스테이 마을을 이용할 경우 팜스테이마을 숙박료 20%할인과 지역 농·특산물 무료증정 혜택이 있으며 업무협약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팜스테이 마을이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로 대구·경북에는 총 31개 팜스테이마을이 운영 중이며,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40만 7000명이 경북의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관광사업이 가져다주는 경제 유발효과는 매우 크다”며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관광활성화와 팜스테이 농가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에서는 농촌관광 명품화를 위해 깨끗한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Clean Up FarmStay 캠페인, 교육청협력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맞춤형 힐링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대구·경북의 명품 관광지를 더욱 홍보해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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