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서 견해 밝혀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수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근기 수원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조석환 수원시의원, 강관희 학부모 대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도 병행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교육은 더 나은 민주사회를 위한 기초 발판"이라며 "수원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 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21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두 기관은 '학교, 마을,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2021년 2월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청개구리 연못 조성, 찾아가는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 등 20여 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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