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 쉼터 474곳을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지역자율방재단 대원 등으로 이뤄진 점검반 100명이 투입됐으며 무더위 쉼터 내 냉방시설 정상 가동·폭염 시 주의 사항 안내문 비치·청소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조진행 시민안전과장은 "시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 쉼터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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