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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가대표 한우 씨수소 16마리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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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가대표 한우 씨수소 16마리 뽑아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7.0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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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혈통·검정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2019년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뽑았다고 8일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한우개량사업으로, 국립축산과학원·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 검정 결과, 그리고 유전체 정보를 모두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 과장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라며 "평가 때마다 새로운 자료가 추가돼 결과가 갱신되므로 평가 당시 유전능력을 절대적인 값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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