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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정의 회장, 문 대통령에게 미래산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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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정의 회장, 문 대통령에게 미래산업 제시
  • 최문 논설위원
  • 승인 2019.07.0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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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은 진정한 한국인이자 애국자다"
최문 논설위원
최문 논설위원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진정한 한국인이고 애국자다. 할아버지는 대구 출신으로 18살에 규슈의 탄광으로 끌려간 징용공 출신이다.

그는 불과 24살에 창업자금 1000만엔으로 소프트뱅크를 창업했다. 미국의 세계 최대 부자인 빌게이츠가 그랬듯이 손정의 회장도 지하 차고에서 창업했지만 지금은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이자 정보통신(IT) 투자기업으로 키워냈고 일본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가 김대중 대통령에게는 '첫째도 초고속인터넷, 둘째도 초고속인터넷, 셋째도 초고속인터넷'이라며 조언했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게임사업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AI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을 조언했다. 그의 조언은 우리나라가 선진 첨단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일본의 강력한 경제재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극도로 험악해진 시점에서 당당하게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고 한국의 미래산업을 조언하는 손정의 회장께 감사와 함께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가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물론 손정의 회장은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간섭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회장 등을 만나서는 최근 한일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문재인 대통령도 오프 더 레코드로 최근 한일관계의 해결을 위해 손정의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산업'이라는 손정의 회장의 조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미래는 인간의 삶이 혁신을 이루는 세상으로 AI산업이 선두에서 이끈다.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의 선두에 서야 하고 그것이 바로 AI산업이기 때문이다.

최문 논설위원 v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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