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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해남군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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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해남군의 위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7.0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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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군정으로 '군민신뢰회복'이 무엇보다 값어치있는 결과
명현관 해남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민선7기 해남군 '명현관호'가 출범1년을 맞이했다. ‘빛나라 땅 끝, 다시 뛰는 해남’을 군정목표로 부단히 달려온 1년을 회고하며, 명 군수는 “민선7기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군민들이 원하는 더 많은 변화로 신뢰받는 군정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이 초석을 쌓는 기간 이였다면 앞으로 군민들께 성과로 보여 줘야할 3년의 시작인만큼 심기일전하여 군수부터 열정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형평성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남발 농민수당’은 획기적인 ‘사건’이다. 더군다나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소상공인과 농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는 크게 평가되고 있다. 올 4월부터 발행된 상품권은 연간 150억 원 규모로 현재까지 55억여 원이 판매되어 연착륙 하고 있다.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사진=해남군]

또한 해남군은 776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 및 612억 원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다. 화원-압해간 도로의 예타면제 사업도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축으로 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역새발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착공7년만에 개원했고 해남군 신청사 건립도 지난 6월25일 착공했다.

옥천농협 농민수당 수령[사진=해남군]
옥천농협 농민수당 수령[사진=해남군]

천혜의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남군은 그동안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올 상반기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났는데, 이는 '달마고도 힐링축제' 와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한편, 지난6월 관광발전 종합계획 수립 후 400만 관광시대, 체류형 관광도시건설을 목표로 한 문화관광4개 분야 36개 사업으로 확정된 상태다. 관광분야는 민선7기 핵심으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사업,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빛의 숲 조성등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달마고도 힐링축제
달마고도 힐링축제[사진=해남군]

마지막으로 깨끗한 군정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진 점과 이로 인해 군민신뢰회복이 무엇보다 값어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해남군은 작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나타났으며, 메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달라진 위상을 증명했다. 전 군민대상 ‘군민안전보험가입’과 전 경로당에 에어컨 및 공기정화기를 지원했고, 합계출산율 6년 연속 1위등 영유아 보육환경개선도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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