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청주시가 기념식과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임) 주관으로 5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한 시장은 여성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의 촉진에 기여한 11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 및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시민들 모두 ‘성폭력, 성차별, 고용차별, 육아부담’이 쓰여 있는 풍선을 터뜨리며, 우리를 불안하고 불편하게 했던 것들을 없애자는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미경 강사의 ‘가즈아~ 평등의 필(feel)이 통(通)하는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의 특강과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와 지역가수 ‘현민’의 특별공연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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