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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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7.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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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별 볼일 있는 별난마을 만들기'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하는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이 5~7일 2박 3일 동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의 ‘별 볼일 있는 별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 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 관광, 체험, 휴양의 에코힐링 캠핑 페스티벌로 ‘별 볼일 있는 마을에서 불을 끄고 별을 찾자’라는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밤에는 별빛나이트투어와 한국아마추어천체학회의 천문지도사와 함께 별자리를 찾아가는 체험형 행사, 천문 토크콘서트 및 견우(알타이어 별)와 직녀(베가 별)가 만나는 별빛음악회가 진행되며, 낮에는 태양 관측과 왕피천 계곡 트래킹, 로컬 프리마켓 운영, 별자리우산 만들기 및 별자리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자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빛 공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빛 공해로부터 잘 보존된 영양의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을 마련, 특히 행사장에는 인공조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 N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성숙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개봉과 맞물려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최고의‘별’관광지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하는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은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며 2회차는 오는 12~14일, 3회차는 26~28일, 마지막은 8월 16~18일 개최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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