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59 (금)
영동경찰서 김영재‧임성균 사회복무요원,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상태바
영동경찰서 김영재‧임성균 사회복무요원,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7.05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노인 실종 사건, 사전지문등록률 1위 달성 기여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앞장서
사회
아동실종 사전예방을 위해 사전지문등록하는 사회복무요원 [사진=충북지방병무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영동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재, 임성균 사회복무요원이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복무로 동료 사회복무요원 물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24일 14:09경 영동읍 관내에서 치매노인 실종 사건 접수 후 출동 팀을 조직‧수색하던 중, 평소 영동군 지리에 밝았던 김영재, 임성균 사회복무요원이 영동 관내 농협 주차창에서 치매 노인을 20분 만에 발견, 즉각 경찰서 측에 보고했다.

실종된 치매노인은 직진으로 걷는 습성이 있어 험준한 산세지형을 지닌 영동군에서 1시간 내로 조기 수색하지 않으면 영구 실종되는 위험한 상황 속, 해당 사회복무요원의 적극적인 수색으로 치매노인이 안전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가족들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두 사회복무요원은 아동 실종 사전예방을 위해 영동 관내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 200명의 아동 지문을 등록해 충북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중 사전지문등록률 1위 달성에 기여했다.

현재, 영동경찰서에는 총 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에 있으며, 특히 김영재, 임선균 사회복무요원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친절한 자세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 박현숙 사회복무과장은 “사회복무요원이 국민 행복과 사회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모범사례를 지속 발굴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