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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제33대 충북지방경찰청장 취임 “도민들에게 믿음 주는 치안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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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제33대 충북지방경찰청장 취임 “도민들에게 믿음 주는 치안활동 펼칠 것!!”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7.04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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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제33대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출신 제33대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이 4일 취임했다.

지방청 부장 및 과·계장과 도내 12개 경찰서장, 79개 지구대·파출소장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노승일 신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나, 163만 충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고뇌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 청장은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활동을 바탕으로 범(凡)사회적 협업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고 주민의 동반자로 거듭나야 하며, 불법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함과 동시에 피해자를 치유하고 돕는 ‘회복적 경찰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제33대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경찰)​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제33대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경찰]​

또한, 직원들에게는, “일하는 원칙에 있어 ‘절차적 정의’를 내면화 하고,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노 청장은 지휘부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무전을 통해 지구대·파출소, 교통, 형사부서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노승일 신임청장은 충북 괴산 출생으로 경찰대학(3기)을 졸업한 뒤, 충북 영동경찰서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을 거쳐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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