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인재양성 내일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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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인재양성 내일을 논하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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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세션 22개 주제 핀란드,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등 참여 성황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이 개최한 가운데 세계 교육전문가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시, 오산교육재단,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3일 국내·외 초청 인사 만남 및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전 행사가 이뤄졌으며 이날 본 행사에는 4개 세션에 22개 주제로 핀란드,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등 해외 교육전문가와 국내 교육전문가들의 미래역량교육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온마을이 학교 오산교육'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전문가가 본 오산교육에 대한 발표가 A트랙으로 개최됐으며 이어진 E트랙에서는 시청, 교육지원청, 오산교육재단이 함께하는 오산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인해 열띤 토론 분위기가 조성됐다.

2세션에서는 '미래교육과 해외교육 사례' 발표가 진행돼 국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래교육 사례와 함께 스페인, 독일, 아일랜드의 미래교육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3세션에서는 '마을교육 공동체와 평생교육의 연계구상'을 주제로 C트랙에서 일본 도쿄대학 이정연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국내 평생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G트랙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화성시 이음터 사례를 살펴보고 중간지원조직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4세션 오산교육 교사사례 발표에서는 운산초등학교 배순정 교사의 오산형 공간혁신 프로젝트 수업, 세마중학교 김두리 상담교사의 오산형 상담 프로그램, 성호중학교 김해경 교사의 오산형 영어회와 수업모델, 오산중학교 이창수 교사의 오산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주제발표가 각각 트랙별로 펼쳐졌다.

이에 대해 곽상욱 시장은 "이번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외 선진교육 사례와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교육도시인 오산시가 글로벌 미래 선진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비롯하여 소리울도서관, 공간혁신학교 탐방,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 참관 등 오산교육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오산교육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참가 모집인원의 3배가 넘는 사전 신청자들이 몰려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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