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봄철 농번기 휴일 농기계임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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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봄철 농번기 휴일 농기계임대 큰 호응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7.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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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 5월부터 실시했던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운영’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달 30일 종료됐다.

달성군은 올해 봄철 농번기 휴일 운영(17일간)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430건의 농기계를 대여했다. 양파,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 
 
2019년 상반기 농기계 임대건수는 4159건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600건 이상 증가했다. 농업 농업현장의 큰 호응으로 농기계임대 사용자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도 밭작물 트랙터임대, 양파 전작업 기계화 등  농업 현장요구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일손부족,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 및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농기계 임대료는 1회 2일 기준으로 농기계 가격의 0.2%이며,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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