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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울 성동구·인천시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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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울 성동구·인천시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7.0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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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지원사업과 인천광역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경관기록체계 구축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의 효율성 제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개최해왔다.

지난 415일부터 531일까지 공모하여 접수된 18개 작품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 2, 우수상 5점 등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 성동구는 성수동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지원사업을 주제로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 저층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성수동 내 붉은벽돌 건축물을 주민과 함께 보전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건축자산을 활용한 성공적인 마을브랜드 구축 사례로서 호평을 받았다.

소통과 협업을 통한 경관기록체계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시는 그간 인천광역시 경관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경관기록화사업의 결과물을 데이터화 하면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 이경석 건축문화경관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인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이번에도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등 경관행정을 혁신하고자 하는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였다라고 평가하며 경관과 관련한 우수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하여 경관 업무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데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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