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중 다문화가정과 장애학생 가정 1박 2일 바다캠프 운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남 보령에 있는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권혁건)이 7월~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1박2일 과정으로 바다캠프를 운영한다.
매년 1회만 운영하던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올해부터는 1기수를 추가 편성해, 도내 더욱 많은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가족이 참여한다.
'장애학생 바다체험캠프'는 7월 24일~ 25일 청주지역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7월 29일~30일 도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과 8월 1일~2일 도내 남부권(옥천, 보은, 영동)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바다체험활동(바나나보트, 바다수영 등)과 가족레크리에이션, 체험활동(부채 만들기,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혁건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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