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산지 농가 돕기 햇양파 직거래 특판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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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산지 농가 돕기 햇양파 직거래 특판전 열어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7.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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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농협.
사진=대구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농협은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함께 3일과 4일 이틀간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햇양파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달성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햇양파 1000망(10kg)을 위탁받아 시중가 대비 50% 수준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양파는 작황호조로 평년대비 19만톤이 많은 132만톤이 생산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42% 하락한 430원(kg)대까지 하락(7월 1일 기준)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농협은 임직원 양파소비 동참하기, 직거래장터 무료나눔행사, 은행 내점 고객 양파 사은품 지급 등 전사적으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생산 과잉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건강에 좋은 양파를 대구 시민들께서 많이 소비하셔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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