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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앙고 뮤지컬·VR 진로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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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앙고 뮤지컬·VR 진로콘서트 개최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7.0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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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진로콘서트로 뮤지컬·연기·공연 분야 진로의 이정표 제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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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목포중앙고등학교는 11일 스탠딩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공연팀과 함께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중앙고는 지난 5월 22일 아프리카TV와의 소셜미디어 진로콘서트를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목포시내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초청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이번 진로콘서트가 벌써 두 번째 기획이다. 목포중앙고 진로콘서트는 지방에서 비교적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콘서트 형식으로 제공하여 이미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행사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생과 시민들에게 행사를 개방한다.

이번 진로콘서트 무대에 오를 작품인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김인성 作)’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여타 공연들과는 달리 배우와 함께 뛰고 노래하며 사진촬영도 자유롭게 가능한 스탠딩뮤지컬 장르이다. 목포중앙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느끼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뮤지컬, 음악, 연기, 공연기획·연출 분야에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직업·진로 정보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 유일의 방송영상 관련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목포중앙고는 진로콘서트와 함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체험 부스를 당일 추가로 운영한다. 진로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10여 종이 넘는 가상현실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관련 미디어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목포중앙고 김기헌 교장은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가 수도권에 비해 협소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과 목포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주저하지 말고 본교에 신청하여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중앙고는 오는 9월 중순에도 재학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진로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VR, 소프트웨어 코딩, 드론 등 미래의 첨단산업 분야 체험부스를 폭넓게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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